기획에 ending은 없다

0에서 무한을 만들어내는 maker, 애용 입니다.

책그리고기획사이 4

(번외) 나를 리뷰하는 시간 (feat.지금 잘살고 있나 싶을때, 나를 리뷰하는 법)

무더운 2023년의 비가 오는 장마빗속 업무도 많고, 머리가 복잡해질 때쯤 독립서점을 찾는다 . . 글을 본다라는 건 다소 머리 아픈 일이겠지만, 난 왠지모르게 서점만 오면 책의 고유의 향기가 편안함을 만들어 준다 독립서점 자체가 주는 편안함도 다다르기에 영감을 얻는 달까 들어가기 전 오케이 멘션 (이용방법)이번에는 상수역에 있는 오케이맨션을 방문하였다. 아기자기한 책들이 진열되어 있어, 구매를 하고 싶게 만들었다. 책을 읽어볼 순 있지만 테이블에서 커피와 함께 먹으려면 구매가 필요하다.(구매가 필수는 아니다) 신간도 많고, 알록달록한 표지들 테이블 한켠에 자리 잡혀있고, 작은 글씨로 이달의 도서를 추천을 해준다 특히 독립서점의 매력은 다른 대형서점에서 볼수 없는 느낌과 책들이 있다는 점이다. 나만 아는..

판교의젊은기획자들_책그리고기획사이2

부재.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만든 사람들 옳은 관찰이란, 근원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 P.65 2장 시장은 끄집어내는 데서 시작한다. 이번엔 전체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기획도서에 대해 펴내는 챕터가 된다. 존재하는 않는 시장을 만든 사람들 이 부제가 신선했다. 흔히 말하는 개척자의 느낌이랄까 무에서 유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건가 책을 고르는 기준 중 하나는 책 뒤편의 말들을 보고 구매하는 편이다. '오늘, 그들의 상상은 내일, 우리의 생활이 된다'라는 말들이 눈에 선했다 맞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우리의 결제 생활이나 소비의 패턴이 크게 변한 것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참으로 빠른 세상이지 이라는 생각과 함께 책을 들었다. 뭔가 책 표지에도 판교(?)를 상징하는 건물이 크게 그려져 있어서 특색이..

기획자의 독서_ 책 그리고 기획사이 1

0. 기획자의 독서 1. 책의 인트로 2. 책 인상 깊은 책 인용구 3. 기획자가 가지는 독서법이란 읽고 생각하는 펼치는 사람 김도영, 기획자의 독서, 위즈덤하우스, 2021, p.217 책 그리고 기획 사이의 첫 독서는 '기획자의 독서'라는 책이다. 첫 독서이니만큼 기획자라는 사람은 무엇이며, 어떤 독서를 하나에 대한 시작점으로 독서를 이어가려 한다.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가 쓴 책이라니, 네이버에 근무하시는 기획자의 생각이 궁금해 표지와 뒷 글을 보고 바로 구매로! '세상과 사람을 읽는'이라는 첫 표지 문구가 나를 사로잡았다 기획자의 독서 책에서는 습관부터 어떻게 책을 읽고 어떤 마음으로 책을 쓰는지에 대해 필자의 스토리를 엮어 책을 펴내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정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쓴 느낌을 많..

책을 열고 닫으며

책 그리고 기획 사이의 이야기들 천천히 써내려 한다. 지독한 취업의 문에서 나의 깊이와 기획을 바라보는 관점의 힘을 키우기 위한 첫 아장 댐이다. 매번 책을 사고 또 사지만, 읽어 내는 것은 쉬워도 내 마음과 인지에 담아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꼭 단 한권이라도 책을 읽어 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려 한다 하하.. 이렇게 많은 책을 3년 동안 구매했는데 도 들어오는 게 없다는 게 반성하는 부분...? 인턴 생활도 해보고 다양하게 서비스 기획이라는 것은 접하는 동안 하나 두 개 사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나 늘었다 ( 마음에 남은 책은 그닥....) 일단은 집에 있는 책들에 대한 글과 나의 인사이트를 위해서 하나하나 적어보기로 한다 첫 시작은 어렵겠지만 ㅜㅜ 그래도 차근히 독서를 시작해보자! 책 그리고 기획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