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에 ending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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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리고기획사이

판교의젊은기획자들_책그리고기획사이2

영이로 2022. 7. 18. 23:58

부재.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만든 사람들

옳은 관찰이란,
근원적인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
P.65 2장 시장은 끄집어내는 데서 시작한다.


이번엔 전체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기획도서에 대해 펴내는 챕터가 된다.

존재하는 않는 시장을
만든 사람들


이 부제가 신선했다. 흔히 말하는 개척자의 느낌이랄까
무에서 유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건가

책을 고르는 기준 중 하나는 책 뒤편의 말들을 보고
구매하는 편이다. '오늘, 그들의 상상은 내일, 우리의 생활이 된다'라는 말들이 눈에 선했다
맞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우리의 결제 생활이나 소비의 패턴이 크게 변한 것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참으로 빠른 세상이지 이라는 생각과 함께 책을 들었다.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_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만든 사람들


뭔가 책 표지에도 판교(?)를 상징하는 건물이 크게
그려져 있어서 특색이 있었다.

전체적인 흐름에 대하여

이 책의 전체적인 흐름은 큰 시장을 짚어주고, 그다음 세부 시장이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IT 환경 속 사람들의 생각과 시장들의 특성을 이야기하고 쇠락하는 시장과 새로운 시장은 차이를 전한다.

전반적인 IT 환경 속 시장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으며,
여기서 가져야 할 우리의 마음 가짐에 대해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큰 비즈니스 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획자의 시선도 비춘다

올드한 시장 속의
New things


3장에서 낡은 시장의 함정에 빠지는 이유 라 해서 뭐지? 낡은 것을 버리라는 건가??라는 소리 인가했다
보통의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낡은 것은 버리 라 하지만
낡은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찾는 다라.. 신선했다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자면,
단순화해야 한다

P.111 3장 우리가 낡은 시장의 함정에 빠지는 이유

아..! 낡은 시장을 버리라는 소리가 아니고 새로운 것도 본래의 본질이 어떤 점에서 시작하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마켓 컬리의 예를 들으며, 기존 시장에서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불편함 거기서 오는 New thing를 찾는 것이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없다면, 낡은 시장의 변화하고 장애가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한다면 그것 또한 new 시장.

책에서의 인상 깊은 인용구
근본적인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p.115

근본적인 문제라.. 기획자의 주된 업무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해결 책이라고 자부하고 내가 하고픈 방향대로 문제를 이끌다 보면, 결국 저 산너머 가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항상 근본을 생각하지 않아 발생되는 문제가 많기도 했다

중요한 핵심을 찾아가며, 문제에 대한 개선과 새로운 방향에 대한 해결이라는 것


이 원리가 기획을 하는 데 있어서의 기본이고, 시장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의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기 위해선..

1. 어려움에 대해서 문제를 정의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정의하는 것
2. 문제와 원인을 단순화 및 선별
3.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순위로 차근히


책을 읽으며, 감상평

이 책을 읽어오며 음 약간은 전체적인 관점의 이해라 살짝은 어려웠다.
시장을 이해하고 그다음 원인을 해결해라 와 같은 느낌이라 2~3 번은 다시 읽어보며 정리가 필요한 책이다.


마지막 여러 분야의 사람들의 코멘트나 질의 답변이 나를 울린다
판교에 오고 싶은 젊은이들을 위한 코멘트가 있었는데, 가장 인상이 깊은 것은
내가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한 최대로 몰입한 경험을 해라 였다.
당근 마켓의 초장기 멤버분이 하셨던 말이었는데, 어떤 몰입된 경험을 하고 그 몰입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분명 판교에 들어오는 한 걸음일 거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오...!!!!!!

이야~ 감탄하는 애용

나는 과연 최대의 몰입 경험이 있는가? 에 대한 되물음이었다.
사실 몰입 경험은 있어도 무아지경으로 해봤던 경험은 없다...ㅎㅎ 반성하는 부분, 이러한 부분들을 채워나가기 위해
조금은 더 경험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마친다.


출처
이윤주,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만든 사람들, 멀리 깊이, 출판 2021
이미지 출처
https://gifer.com/en/6H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