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에 ending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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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기획일지/서비스기획

서비스 기획자란 무엇인가?

영이로 2022. 9. 14. 15:51

처음 시작은 역시 직무를 알아가는 데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는 수많은 기획자가 존재한다. 사업기획, 전략기획, 마케팅 기획 등등 수많은 기획 속 서비스 기획은 무엇일까? 

서비스 기획이란?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불편을 개선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또는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서비스 기획이  고객만족 또는 CS 가 아니냐 라는 질문을 할 수 있겠지만, 보다 넓은 의미를 가지고자 하는 것이 서비스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시리즈로 알아보는 기획자 

어떤 프로세스 속에서 일하는 가? 

이것은 기업마다  다다른 프로세스에서 일하지만, 전체적은 플로우는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흔히 서비스기획자는 

IT 계열에 종사하거나, 업계가 IT가 아니더라도 웹,앱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업 속에서 일을 한다. 

그에 대한 프로세스는 

기획 -> 회의 -> 개발 -> 디자인 -> QA -> 배포 

라는 프로세스 속에서 일을 하며 폭포수의 굴레 속에서 일을 한다. 폭포수나 애자일 같은 다양한 방법론 속에서 일을 진행하지만 처음 기획을 하고 그것이 적합한지에 대해 회의하고 개발하며 그 과정 속에서 조율을 하는 것을 동일하다고 본다.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내가 느끼는 기획자란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는 방향자 그리고 조정자 라고 설명하고 싶다. 

물론 프로젝트에서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없으면, 서비스의 탄생도 불가 하지만, 그 속에서 조율하고 더 나은 서비스의 방향성을 흘러 들어가게 하는 역할은 기획자 맡는다.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연결 다리 라고도 할 수 있다. 분명 개발 관점에서 필요한 부분과 디자인적 관점에서 중요 부분이 존재한다. 그것을 커뮤니케이션하다 보면, 그에 대해 중간점이나 개선점 또는 더 나은 방향을 이끌어주는 것이 기획자라고 본다. 

또는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고위관계자들와 협업자들을 엮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고, 우리의 서비스 사용자와 비즈니스를 엮는 사람들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사람과 사람 비즈니스와 비즈니스을 연결하고 더 나은 방향성을 제공하는 것이 기획자란 사람이다. 

 

사람들이 기획 무용론에 대해 이야기하며, 해외에서는 pm이라는 직군이 없고,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말하지만 기획자가 있기에 할 수 있는 영역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어떤 산출물이 나오는 가? 

산출물은 여러가지가 나온다, 흔히 회의를 진행하면 회의록 산출물이 나오듯이 기획자는 기획 산출물이 존재한다. 

기획에서 산출물 프로세스로 정의한다면 

 

1. 문제 인식 : 우선순위를 정하기

2. 시장 조사 벤치마킹 : 어떻게 타사는 해결하는지 시스템 = 관련 부서 , 기능 = 사용자 등

3. 정책결정 요구사항 정의:정책 =법적 , 요구사항

4.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작성:정책 기능적 프로세스

5. 커뮤니케이션 매니징:데일리 스크럼 , 피드백 정책 수정

6. QA : 테스트 일정 조율

7. 서비스 운영: 배포 후 관리

 

프로세스 스텝별로 산출물은 각각 나온다. 이렇게 나온 산출물들은 각각 이해관계자에게 전달되고 이러한 가이드라인으로 개발로 디자인을 이룬다. 

 

어떤 시리즈로 기획자가 하는 일 어떤 협업자들과 일을 하고 어떤 산출물이 나와야 하는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다.

 

 

아직 주니어 PM이지만,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씩 나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