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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기획일지/서비스기획

서비스 기획 산출물 1탄. IA에 대하여 (feat.지그재그)

영이로 2022. 9. 24. 18:42

자자, 앞서 서비스 기획의 역량은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서비스 기획에서도 산출물이 나오기 마련이다. 프로젝트의 A~Z까지의 전 과정을 리딩 하는 사람으로서 

 

산출물 관리 또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중에서 신입들에게 가장 먼저 하는 과정인 IA :Information Architecture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어보자. 

 

Information Architecture
주로 서비스 전체 아우트라인을 조망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보구조도

 

전체적인 앱/웹 서비스의 윤곽을 모르게 되면, 서비스의 방향성, 그 안에 들어있는 세세한 구역들에 대한 개선의 방향성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정보구조도는 꼭 필요한 산출물이다. 

 

이게 무엇인가? 정말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FACT,

하지만 나는 취준생의 입장으로써 서비스 기획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처음 보고 이해를 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흐음 그렇다면, 나의 입장(취준?생) 예비 기획자 시선에서 정보 구조도에 대해 사례를 들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해를 위해서는 뎁스가 무엇인지 파악을 해야 한다. 

 

Depth 뎁스란? 

정보구조의 깊이를 뜻한다. 

사례를 들어 설명해보자면, 지그재그와 같은 앱의 경우를 살펴보자 

지그재그 구조파악

모든 것 서비스의 전체를 보면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방법이 좋다. (숲을 먼저 파악하고 나무를 보는 것이 좋다는 말..ㅎㅎ) 

지그재그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20~30대 이커머스 쇼핑몰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사용자 맞춤형 의류를 추천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서비스이다. 

 

이제 간략한 회사설명을 했으니, 구조를 뜯어보자 

첫번째 앱을 보게 되면, 하단 내비게이션 바가 보일 것이다. 그것은 흔히 메뉴로 불리는 버튼이고, 서비스의 첫 번째 Depth를 차지한다. 

 

홈 탭을 예시로 자세하게 보자면, 홈 버튼을 클릭 시 홈 내부에 있는 메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투데이, 베스트 등등 이것들의  정보구조의 2 depth이다. 베스트 클릭 시 베스트의 내부구조는 3 depth 가 되는 것이다. 

대부분 이해도를 위해 구조의 깊이는 3depth 까지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다.(그 이유는 사용자의 피로도도 높고, 구조가 복잡할수록 이용하기와 개선하기 쉽지 않다는 이유 등등) 

 

이처럼 메뉴를 타고타고 들어가게 되면 정보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조금은 효율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 설명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다면 전체적 구조도를 그리며 봐보도록 하자

 

지그재그의 Information Architecture 

지그재그 정보구조도

지그재그의 정보구조도를 메뉴트리 형식으로 보게 되면 보다 한눈에 볼 수 있다. 나는 정보구조도의 서비스의 뼈대라고 생각한다. 

그 뼈대안에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노출하고자 하는 점이 두각 되고 그 두각점이 그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비스 안에 뼈대를 설계하고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라는 점. 

그리고 서비스 기획자라면 비즈니스를 알며 엄두해야한다는 사실이다.

 

이상 사례로보는 IA 였다. 다음에는 보다 유익한 내용으로 서비스 기획의 내용을 채워보려 한다.